범죄 실화 액션 '켈리 갱'이 '네드 켈리'로 돌아온 '1917' 조지 맥케이의 한국 관객 인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켈리 갱'은 폭력과 부패로 가득 찬 시대, 무법자 '해리 파워'(러셀 크로우), 부패경찰 '알렉스 피츠패트릭'(니콜라스 홀트)에 맞서 전투를 벌인 영웅이자 범죄자 '네드 켈리'(조지 맥케이)의 범죄 실화 액션이다.

25일 여름 극장가의 피날레를 장식할 화끈한 범죄 실화 액션으로 궁금증을 모으는 영화 '켈리 갱'이 주인공 '네드 켈리'로 열연을 펼친 조지 맥케이의 한국 관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조지 맥케이의 한국말 인사는 물론, '켈리 갱'을 향항 그의 진심 어린 애정이 돋보이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지 맥케이는 "'켈리 갱'에서 '네드 켈리' 역을 맡은 조지 맥케이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극장에서 혹은 다른 경로로 영화를 감상하실 모든 분들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켈리 갱'은 저뿐만 아니라 함께 작업한 모든 분들이 진심 어린 애정을 갖고 만든, 제 개인적으로 애착이 각별한 작품입니다"라며, "'켈리 갱'은 19세기 호주의 전설적인 무법자이자 영웅이었던 '네드 켈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존에 전해지던 설화들을 완전히 새롭게 각색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설적인 존재 '네드 켈리'의 실화를 다룬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실화로 알려진 '켈리 갱'이 기존에 다뤄졌던 '네드 켈리'의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했을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그는 "참여한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영화입니다. 멜버른의 바에서 공연을 하고, 펑크 밴드를 결성하고, 말도 타보고, 장작도 패는 등 정말 놀라운 경험들이 많았습니다"라고 '켈리 갱' 촬영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극장 상영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작품인 만큼, 안전하다면 가급적 영화관에서 보시면 영화를 온전히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여의치 않아 다른 경로로 감상하시는 것도 상관없지만요"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영화 '켈리 갱'은 오는 26일과 29일 씨네큐브 프리미어 상영회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31일 정식 개봉한다.

전도연 기자 doyeon3@ihq.co.kr [사진제공=오드(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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