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자신이 직접 쓰고 음악 감독으로 나선 단편 음악 영화 [마지막 고해]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는데요. 예지원과 조혜련 광희 등 지인들의 든든한 지원도 이어졌습니다.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화 [마지막 고해] 촬영 현장, 안지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데뷔 19년 만에 연기자에 도전합니다.

[현장음]

엄마 엄마!

임형주는 단편음악영화 [마지막 고해]를 통해 고등학생에서부터 신부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그 촬영 현장을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공개합니다. 

[인터뷰: 임형주]

Q) 데뷔 19년 만에 첫 연기 도전?

A) 처음으로 연기라는 분야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신부 역할을 하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무한한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Q) 영화 [마지막 고해]에 대해?

A) 원제는 '더 라스트 컨페션(The lasr confession)'입니다 민세준 세례명 안토니오 라는 신학생이 부제인데요 마지막 학기 방학 기간에 첫사랑이 자기 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려오면서 10년 만에 재회를 하면서 흔들립니다

임형주는 각본 작업에서부터 배우까지 1인 5역을 자처하며 열정을 쏟아냈는데요.

[인터뷰: 임형주]

Q) 1인 5역 활약?

A) 제작 투자 음악감독 그리고 원작 각본 주연 배우까지 1인 5역인데요 그래서 더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되게 재밌게 즐겁게

[마지막 고해] OST는 3년 만에 발매되는 임형주의 정규 6집으로도 발매 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임형주]

Q) OST는 정규 6집을 발매?

A) 다 새로운 곡입니다 그리고 제가 작사한 창작 팝페라곡도 있고요 [눈 감기 전에]라는 노래인데요

[현장음: 임형주]

소곤소곤 불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이 비가 내리는 오늘 밤에 그대를 껴안고서 입을 맞추고 싶어 우린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야 우린 함께할 수 없는 아픔이야♬

주인공으로는 영화 [범죄의 여왕]을 통해 얼굴을 알린 충무로의 신예 백수장이 나섰는데요.

예지원과 조혜련 등 지인들은 카메오로, 또 절친한 광희는 촬영장 응원 방문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었습니다.

[인터뷰: 임형주]

Q) 예지원 조혜련 등 지인들 카메오 열전?

A) 다 노 개런티로 재능 기부 우정 출연이라고 하죠 수녀 역할로 나와 주신 예지원 배우님하고요

[인터뷰: 예지원]

Q)출연 제의에 단 번에 승낙?

A) 가족이니까요 집안이 친하고요 정말 태어났을 때부터 봤어요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어느덧 성인이 돼서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가 됐고 그리고 같이 연기하게 될 줄 몰랐어요

[현장음: 임형주]

성도로 출연해주시는 한 분 손꼽자면 조혜련 씨 그리고 성우 서혜정 님이 제 어머님 역으로 함께 해주셨어요

[인터뷰: 조혜련]

Q) 임형주와 특별한 친분?

A) 형주를 처음 [스타킹]에서 보고 이 친구는 나랑 오래 가겠다 생각을 했는데 평생 즐거운 행복한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현장음]

자기 나오고 싶어서 사제복까지 입고.... 열심히 와서 응원해줬던 광희 씨!

[인터뷰: 황광희]

Q) 촬영장 응원 방문?

A) 형제 같이 지내는 사이입니다 사실은 저도 출연 하는 거였는데 노래 들어보니까 서정적이고 제가 들어가면 웃긴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빠지게 됐습니다 굉장히 아쉬워요 옷도 이렇게 입고 왔는데도 안 넣어주시잖아요 광희: [마지막 고해] 파이팅 임형주 파이팅!

영화 촬영 현장까지 이어진 팬들의 사랑에 임형주는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로 보답에 나섭니다.

[인터뷰: 임형주]

Q) 2016 하반기 활동 계획?

A) 제가 얼마 전에는요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관 이래 최초의 단독 콘서트를 연 주인공이 됐습니다 뜻깊은 추억으로 남았는데 이제 앞으로 10월 10일에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임형주의 [가을 밤] 단독 콘서트를 여는데 많은 분들과 함께 가을 밤의 낭만을 노래했으면 좋겠습니다

단편음악영화 [마지막 고해]는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쉼 없이 도전하는 임형주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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