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가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아 화제입니다.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메간 폭스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아들 노아 섀넌 그린과 함께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26일에는 영화 [닌자터틀]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동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메간 폭스는 수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을 향해 사랑스러운 손 키스를 날리며 등장했는데요
뱀피무늬가 프린트된 튜브톱 드레스에 노란리본을 달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메간 폭스]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네 이렇게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사랑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09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이후 5년 만에 내한했는데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와 [닌자터틀]의 미켈란젤로 중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캐릭터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인터뷰: 메간 폭스]
Q) 범블비와 미켈란젤로 중에서 누가 더 좋은가?
A) 네 저는 당연히 미켈란젤로가 훨씬 좋죠. 비교도 안 됩니다.
이상형으로 [닌자 어쌔신]에 출연한 비를 지목했던 메간폭스.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비가 다음 주자로 그녀를 지목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인터뷰: 메간 폭스]
Q)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할 의향은?
A) 저도 오늘(26일) 들었습니다. 오늘(26일) 들어서 안타깝게도 제가 오늘(26일) 하려 그랬는데 독감이 걸려서 지금은 하기에 그렇고 제가 감기가 낫자마자 바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부도 하고 다른 분들도 지목할건데요. 만약 제가 지금 아프지 않았다면 오늘(26일) 비 씨가 이 자리에 나타나서 저한테 직접 정말 상체를 다 벗은 채로 저에게 부어 달라고 부탁을 하고 싶었습니다.
27일 진행된 영화 [닌자터틀] 기자회견장에서 고혹적인 시스루 드레스로 섹시한 매력을 드러낸 메간 폭스
[인터뷰: 메간 폭스]
Q) [트랜스포머] 출연 후 인기가 높아졌는데?
A) [트랜스포머]가 한국에서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들었고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체험하는 것은 한국에 와서 정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닌자터틀]에서 섹시하면서도 정의로운 기자 역할을 맡았는데요. 액션연기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메간 폭스]
Q) 액션연기에 대한 에피소드는?
A) 부상당한 경험은 없었습니다. 저는 <닌자터틀>을 촬영하면서 최대한 스턴트를 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촬영 3주 후부터 제가 임신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안타깝게도 많은 스턴트를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소화하려고 노력했는데 일부 와이어 타기는 제가 임산부인 관계로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메간 폭스는 한국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인터뷰: 메간 폭스]
Q)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A) 한인 타운이 크게 되어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실제로 한국음식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 근처 한인 타운에서 많이 먹고 있는데요. 특별히 지금 감기에 걸렸기 때문에 김치와 곰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네 김치를 사랑하고요. 고추장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메간 폭스는 두산과 LG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시구자로 나섰는데요.
두산 유니폼에 스키니 진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선 메간 폭스.
얼굴을 가리고 사인을 보내더니 힘차게 공을 던졌습니다.
시구했던 공은 메간 폭스에게 선물로 전달됐는데요
한국에서 3박 4일 일정을 마치고 28일 출국하는 메간 폭스. 그녀가 출연한 영화 [닌자터틀]은 28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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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뉴스
(ajs@ih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