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종편드라마 [가시꽃]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눈길을 배우가 있죠,

바로 김계장 역의 최종남 씨인데요.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해 이제는 ‘명품조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최종남 씨를 만났습니다. 강주영 기잡니다.


잘나가던 사업가에서~


[현장음: 최종남]

제가 30년 정도 사업을 했었어요 한 사업만 했었는데


피나는 노력 끝에 명품 조연으로 거듭난 배우!


[현장음: 최종남]

신발을 벗어보니까 땀인 줄 알았는데 그게 피였습니다


뒤늦게 연기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최종남을 만나봤습니다.


[현장음: 최종남]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늦깎이 연기자 최종남입니다


최종남은 2001년 영화 [몽중인]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는데요.


[인터뷰: 최종남]

Q) 2001년 영화 [몽중인]으로 데뷔했는데?

A) [몽중인] 촬영소인 충주를 제가 갔습니다 이경영 씨가 저를 보더니 사업하는 사람 같지 않고 깡패 두목 같다는 얘기를 해요 그렇다고 너 깡패 두목 한번 해볼래? 그게 제 연기에 첫 번째 발을 들여놓는 순간이었죠


이후 연기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최종남,

최근 종영한 종편드라마 [가시꽃]에서 김계장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최종남]

Q) 최근 [가시꽃]에서 김계장 역을 열연했는데?

A) [가시꽃]을 촬영하면서 강경준이란 배우한테 머리카락을 잡히고 두들겨 맞는 그 역 하고 있고요 63빌딩에 가서 차에서 밖으로 버려져 기는 역 요새 그런 거 하면서 소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목을 받은 점은 바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


[인터뷰: 최종남]

Q)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주목 받았는데?

A)  너무 많이 맞았어요 너무 맞다보니까 머리도 아프고 그래도 좋았습니다


최종남은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를 꿈꾸는데요.


[인터뷰: 최종남]

Q)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지?

A) [나홀로 집]에란 영화가 있었습니다 그 조그마신 조 페시란 개성파 배우가 있는데 저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조 페시 같은 배우가...


이런 그에게 두 자녀는 든든한 후원자이자 열렬한 팬입니다.


[인터뷰: 최종남]

Q) 연기자로 변신한 모습을 본 자녀의 반응은?

A) 29살 아들이 있는데요 아빠 너무 자신 있고 도전하는 모습 너무 좋다고 하고 딸은 일본 동경에서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유학하는 학생입니다 인터넷으로 저를 보면서 아빠 재미있다고 귀엽다고


최종남의 최종 목표는 배우를 넘어 영화나 드라마 산업에 도움을 주는 건데요. 


[인터뷰: 최종남]

Q) 연기자로서 최종 목표는?

A) 작가님들 감독님들 영화배우들 스태프들이 쉴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사회에 조건 없이 환원하겠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약속하셨어요


[현장음: 최종남]

네 방송 앞에서 약속을 했습니다


연기자로서 제 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최종남.


[인터뷰: 최종남]

Q) 시청자여러분께?

A)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최종남 늦깎이 연기자입니다 많이 잘 봐주시고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 활동 기대합니다.

Y-STAR 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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