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배우 박정표가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을 확정, 2022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2월 1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박정표는 주인공 백이진(남주혁)의 외삼촌으로 분한다. 그는 IMF로 집안이 망한 뒤 갈 곳이 없어진 이진의 식구들을 받아주는 인물로, 말은 툭툭 내뱉지만 누구보다 누나와 조카들을 아끼며 특히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애쓰는 이진의 고민을 들어주고 응원하는 츤데레적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강력반 형사이자 진경훈(양익준)의 파트너 '홍은표' 역을 맡아 정의와 광기를 모두 가진 인물의 두 얼굴을 소름 돋는 열연으로 표현해내며 탄탄한 라인업 사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매 작품마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어떠한 열연과 새로운 면모들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인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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