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업텐션 비토가 앨범 감상 포인트를 설명했다.

업텐션은 3일 오후 4시 열 번째 미니앨범 '노벨라'(Novell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 작업에 참여한 비토는 앨범의 감상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저는 곡 작업을 할때 전체적인 분위기를 많이 생각한다"며, "이번 앨범은 트랙 순서대로 점점 고조되면서 마지막에 엔딩이 나온다. 기승전결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앨범은 새드엔딩으로 끝나지만, 허니텐(업텐션 팬덤명)과는 해피엔딩이다"라고 센스있게 덧붙였다.

쿤은 "시 같은 가사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그는"시처럼 표현해보고 싶어서 노래 분위기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시처럼 써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자작곡 2곡을 수록한 샤오는 "저는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아름다운 곡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작업한 곡도 가사가 예쁘다 가사에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벨라'(Novella)는 한 편의 로맨스 소설을 보는 듯한 감성 스토리가 담긴 앨범으로, 멤버 샤오의 자작곡 '폴(FALL)'과 '새드 엔딩(SAD ENDING)'을 비롯해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는 쿤과 비토가 작사에 참여하며 업텐션의 색을 담아냈다. 

업텐션은 오늘(3일) 오후 6시 '노벨라'(Novella)를 공개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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