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배우 김범이 '고스트 닥터' 고승탁 캐릭터 연구에 있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성철 감독을 비롯해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이 참석했다.

이날 김범은 "'고스트 닥터'라는 드라마는 만화적인 요소를 많이 갖고 있다. 보시는 분들도 심각하고 복잡하고 이런 얘기가 아니라, 뭔가 그냥 우리네 있을 법한 사람 사는 얘기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우정이라든지 사랑이라든지 오해지만 풀리는 화해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가운데 승탁은 의외적 모습을 많이 갖고 있는 인물이라 연기를 할 때도 10몇 년 전의 '하이킥' 범이를 할 때보다 더 시트콤적이고 만화적인 것을 표현해봤다. 형과 촬영하면서 애드리브를 많이 배웠고, 그런 모습이 화면을 통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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