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배우 김선호가 '2021 Asia Artist Awards(이하 '2021 AAA')' 시상식에  불참한다.

30일 '2021 AAA' 측은 오는 12월 2일 개최를 앞두고 참석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든 박주미, 노련한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이정재, 강렬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주령, 다양한 시도로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박건일, 소재와 장르를 넘나들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유아인, 노래와 예능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섭렵한 이승기,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문가영,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까지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매력을 뽐낸 차지연이 참석을 알렸다.

여기에 빛나는 비주얼과 물오른 연기력으로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차은우,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허성태,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는 이준영, 무궁무진한 연기 변신으로 대중들에게 제대로 각인된 한소희,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도현, '마리 앙투아네트'와 '라이브온'으로 통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영역을 확장한 황민현, 첫 연기로 '서울웹페스트 2021'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도영, 3년 연속 AAA 인기상에 빛나는 송지효까지 '2021 AAA'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2관왕이 예상됐던 김선호는 이번 시상식에 불참한다. 앞서 김선호는 'RET 인기상'과 'U+아이돌라이브 인기상' 배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입지를 입증한 바 있다. 그러나 김선호가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던 만큼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추지 않기로 결정했다.

'2021 Asia Artist Awards'는 오는 12월 2일 개최된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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