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가수 용준형이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5일 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어라운드어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용준형과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2021년 11월 15일부로 전속 계약 및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속사는 금일부로 용준형과의 전속 계약 및 모든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결되었음을 공식화했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 2019년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돼 그해 3월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고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현재 하이라이트는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으로 구성돼있으며 멤버 전원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5월 ‘The Blowing'(더 블로잉)을 발매했다. 양요섭은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12월 개막하는 뮤지컬 '썸씽로튼'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하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용준형의 전속 계약 종료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사와 용준형은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2021년 11월 15일부로 전속 계약 종료와 함께 모든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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