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김유진 기자]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 사건에 연루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만기출소한다.

8일 최종훈은 징역 2년 6개월 형량을 다 채우고 출소한다.

최종훈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지에서 가수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모 씨, 회사원 권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 씨 등과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종훈은 대법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최종 선고 받았다.

2019년 11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최종훈은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 3년 취업 제한을 선고 받았고 대법원에서 2심 판결을 확정했다.

한편,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가수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2025년 10월 출소 예정이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생방송 스타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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