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 방송인 팽현숙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오후 IHQ 새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양락, 팽현숙, 송은이, 신봉선, 권진영, 여윤정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팽현숙은 "결혼은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거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건 운명이다"며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잘 살고 못 살고 차이인데, 솔직히 저는 결혼 생활해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만 송은이, 신봉선이 사는 모습을 보면 너무 부럽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두 사람한테 결혼을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며 "제가 연예계 생활 40년째인데, 그동안 별의별 일이 너무 많다. 너무 많기 때문에 결혼은 이게 정답이다 하는 건 없다"고 덧붙였다.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기혼인 선후배를 바라보는 미혼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의 결혼에 대한 백만 가지 독한 수다로, 미혼 여성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기회이자 부부 관찰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4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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