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NEWS 장다희 기자]배우 이도현이 '매력적인 연하남'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협 PD, 임수정, 이도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도현은 "'매력적인 연하남' 수식어를 들으면 감개무량하다. 극찬해줘서 감사하다. 하지만 그 틀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 더 열심히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이도현은 더이상 수학 문제를 풀고 싶지 않은 수학 천재 '백승유' 역할을 맡았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오는 1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케이스타뉴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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