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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현장] '한 편의 서부 영화'…씨엔블루, 12년차 밴드의 도전 '원티드'

    tag씨엔블루, 원티드

    [음악]   |   2021-10-20 16:28 | hit :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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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2년차 밴드 씨엔블루가 한 편의 서부영화가 담긴 듯한 콘셉추얼 앨범 'WANTED'(원티드)로 돌아왔다.

 

씨엔블루는 20일 오후 3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컴백 기념 토크쇼를 진행하고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9집 'WANTED'(원티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WANTED'(원티드)는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 그리고 이를 끊어낼 용기 등의 감정에 주목한 앨범이다. 씨엔블루는 불필요한 관계를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Love Cut)’ 끊어내고, 자유를 쟁취하는 헌터로 변신했다. 

 

이정신은 "이번에 처음으로 콘셉추얼하게 재킷 사진을 찍었다. 지금까지 재킷, 뮤직비디오를 봤을때 이미지가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확 바꿔보자는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민혁은 "타이틀곡을 듣고 저희가 이야기를 하다가 휘파람 소리에 주제를 담아보자고 했다. 서부 영화 분위기가 나서 그런 느낌의 콘셉트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싹둑 (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며,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정용화는 "이번 타이틀곡은 곧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만든 곡이다. 무대에서 라이브로 들었을 때 정말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며, "팬들이 들으면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보여주고 싶은 음악적 색깔을 묻는 질문에 "어떤 음악을 하고싶다는 것보다 당시에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할지 모르는 것 자체로 재미가 있다. 그런 부분에서 저도 씨엔블루의 앞날이 기대되고 들어주시는 분들도 더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WANTED’(원티드)에는 타이틀곡 ‘싹둑 (Love Cut)’을 비롯해 ‘99%’, ‘Hold Me Back’, ‘엉터리’, ‘Time Capsule’ 등 다섯 곡이 수록됐다. 오늘(20일) 오후 6시 전곡 음원과 함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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