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어제(4일) 방송된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이이경이 떡볶이 맛을 진두지휘하는 메인 쉐프부터 손님을 끌어들이는 홍보 요정까지 빈틈없는 올라운더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떡볶이 맛에서 만큼은 진심인 이이경의 열정은 상상 이상이었다. 원활한 장사를 위해 여러 차례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보는 연습을 했던 것. 이이경은 피나는 요리 연습에도 불구하고 장사하기에는 맛이 적절치 못하다는 셀프 평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이경의 활약은 떡볶이집 오픈식날 빛을 발했다.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형들 사이에서 메인 쉐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순식간에 떡볶이를 완성한 이이경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휑한 떡볶이집을 살리기 위해 홍보 요정을 자처, 친근함으로 손님 유치에 성공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첫 방송부터 물오른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의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한 이이경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과연 오는 11일 방송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배우 이이경이 출연하는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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