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운동뚱' 김민경이 펜싱 에페에서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공개된 '오늘부터 운동뚱' 80화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남현희, 박상영 선수에게 펜싱을 배우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경은 펜싱 '플뢰레'에 이어 '에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상영 선수가 에페는 공격과 수비가 따로 없고, 유효면은 전신이라고 말하자, 김민경은 화색을 띄며 "이건 나한테 맞을 수 있겠다. 안 찔러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상영 선수는 "찔러야 된다"고 설명했고, 김민경은 곧바로 "그럼 나랑 또 안 맞네"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경은 에페의 공격과 수비 자세를 배워 나간 후 실전에 돌입했다. 남현희, 박상영 선수와 함께 출연한 한진원 코치와 에페 대결을 펼친 것.

김민경은 첫 에페 경기에서 적극적인 공격으로 한진원 코치를 당황하게 만들며 득점까지 성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김민경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펜싱 초보자에게 쉽지 않은 '꾸 두블(동시타)'까지 이뤄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경기는 박상영 선수와 펼쳐졌다. 김민경은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역습 공격부터 '꾸 두블'까지 성공하며 반전 경기 결과를 만들어냈다.

김민경·박상영 선수의 불꽃튀는 대결 장면은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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