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러 왔습니다' 아미, 나름, 먹갱의 면치기가 이영자, 제이쓴의 시선을 강탈한다.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5회에서는 이대 앞에 위치한 한 분식집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영자, 제이쓴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대 앞 상권에 대해 "전멸 수준이다. 비대면 수업 때문에 상인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대 무용과 출신인 의뢰인이 등장했고 "학교 다닐 때 갔던 분식집이 혹시라도 없어질까 봐 신청했다. 현재 매출의 2배를 내달라"고 요청해 '90분 동안 60인분 먹기'라는 목표가 세워졌다.

먹요원들은 '탄탄파(동은, 쏘영, 만리)'와 '호로록파(아미, 나름, 먹갱)'로 나뉘어 투입됐고, 면 요리를 주문한 아미, 나름, 먹갱이 각각 냉면, 라면, 우동을 3인분씩 해치워 감탄을 자아냈다. 마치 진공청소기를 떠올리게 하는 이들의 면치기 먹방에 이영자와 제이쓴은 물론, 옆자리에 앉아 있던 단골손님들까지 넋 놓고 구경을 했을 정도.

심지어 세 사람은 납작만두를 여러 겹으로 만들어 한 번에 먹는 고급 스킬로 "만두계의 페이스트리"라는 이영자의 인정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먹요원들의 차원이 다른 면치기 먹방은 16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다희 기자 jdh07@ihq.co.kr [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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