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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차트에 머무르며 식을 줄 모르는 글로벌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역주행과 재진입 등 글로벌 팬덤의 '차트 굳히기' 파워가 엄청나다.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 14주째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빌보드가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Butter'(버터)는 발매 후 4개월 가까이 지났음에도 핫 100 차트에서 14주 연속 톱 10에 머물렀을 뿐 아니라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 6월 5일자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던 'Butter'(버터)는 7주 연속 1위를 포함, 통산 9번 1위에 올라 ‘2021년 핫 100 최다 1위 곡’으로 기록되고 있다.

 

올해만 아홉 번 빌보드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두아 리파 등 글로벌 팝스타까지 제친 인기에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ARMY)가 차트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번졌다. RM은 최근 빌보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앨범 판매와 다운로드에서 1위를 했다는 이유로 방탄소년단과 아미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우리가 K팝 출신 보이그룹이고, 높은 팬 충성도를 가졌기 때문에 공격하기 쉬운 표적이 되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같은 하이브 소속으로 'BTS 동생 그룹'이라 불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도 덩달아 빌보드 진입 상태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FREEZE’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재진입하며 8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20일 북미 지역에서 발매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판매량을 합산한 결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북미 내 막강한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단일 앨범으로 10위권 기록을 2회 이상 기록한 세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됐다. 동시에 ‘혼돈의 장: FREEZE’는 2021년 발매된 K팝 앨범 가운데 최장기간 빌보드 200에 오른 앨범으로 기록된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빌보드 차트로 나타나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대해 "'BTS 열풍'은 결국 팬덤 시스템의 성공으로 볼 수 있다. 과거와 다르게 요즘은 다양한 팬덤 플랫폼을 기반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돼있고 새로운 흐름을 주도한다. 방탄소년단이 그 출발점이다"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빠른 빌보드 진입이 가능했던 것 역시 빅히트가 그러한 글로벌 팬덤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제 해외 아티스트들도 글로벌 팬덤을 어떻게 쌓아갈 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게 당연한 시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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