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퀴즈' 조세호와 남창희를 만나기 위해 외국인들이 만화방을 찾았다.

29일 방송되는 채널 IHQ '별에서 온 퀴즈' 4화에는 안드레아스와 크리스 존슨이 게스트로 출연해 조세호·남창희와 함께 '라떼 퀴즈'를 풀어볼 예정이다.

이날 두 사람은 특별한 손님의 등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화 전진과 외국인 관광객 안드레아스·크리스 존슨이 만화방에 깜짝 등장한 것.

관광객들의 일일 가이드로 변신한 전진은 "별에서 온 투어 관광객분들, 오늘 하루 나만 믿으면 된다"며, "여기가 바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나왔던 만화방"이라고 소개했다.

만화방을 둘러보던 크리스 존슨은 조세호를 보고 "'별그대' 만화방 백수 맞느냐. 정말 팬이다. 사인해 달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고, 안드레아스는 만화방 전 사장 홍진경의 얼굴이 인쇄된 부채까지 준비해오며 '찐팬'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얼떨결에 조세호·남창희와 '라떼 퀴즈'를 풀게 된 세 사람은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00년대 전설의 게임 '공포의 쿵쿵따'에서 안드레아스와 크리스 존슨은 남다른 박자 쪼개기 기술과 엉뚱한 단어들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만화방 일일 사장으로 이수지가 깜짝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만화방 백수들과 관광객들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별에서 온 퀴즈'는 29일 오후 8시 채널 IHQ와 드라맥스를 통해 방송된다.

이예원 기자 yewon2000kba@ihq.co.kr [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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