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에서 소개팅녀로 등장한 김지민과 MC 조세호가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다.   
 
지난 22일 채널 IHQ와 드라맥스를 통해 방송된 '별에서 온 퀴즈'에서는 조세호-남창희의 소개팅 상대로 김민경과 김지민이 출연해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퀴즈를 풀던 중 김지민에게 비슷한 음식 취향으로 호감을 보였다. 정답을 맞힌 후 김지민이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말하자, "흰옷인데 괜찮겠냐"라고 조세호가 걱정했다. 이에 김지민은 "괜찮다. 오빠가 가려주면 된다"라고 말하는 등 두 사람은 시종일관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면, 김민경은 소개팅보다 매점 음식에 열정을 쏟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훈훈했던 소개팅은 반전 결과로 끝을 맺었다. 커플로 이어질 줄 알았던 조세호 김지민은 서로 다른 선택을 하며 끝을 맺었다.

최윤선 기자 ys1111@ihq.co.kr [사진제공=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