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이 품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가 IHQ 개국 특집 드라마 ‘욕망’을 통해 글로벌 한류 관광지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종합 미디어 기업 IHQ는 28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채널 IHQ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욕망’의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OTT 맞춤형 드라마 ‘욕망’(연출 곽기원/극본 박계형)은 ‘드라마 제작의 명가’ 빅토리콘텐츠와 손잡고 제작하는 드라마로, 성공, 복수, 아이, 사랑 등 각기 다른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릴러다. 

 

극 중 뷰티 회사 대표이자 재력가인 한채영은 물론 이지훈과 지이수 등 주요 배역들의 ‘욕망’ 어린 장소로, 알펜시아 리조트의 주요 시설이 등장할 예정이다.

KH그룹이 출자한 KH 강원개발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의 새 주인으로 낙찰된 가운데, KH 강원개발은 기존 146만 평에 달하는 알펜시아 리조트 내 유휴부지 11만 6천 평을 개발하고, 인접부지 약 40만 평을 추가로 매입해 기존 리조트와 연계된 아울렛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신개념 동식물 테마공원과 알프스 테마 빌리지도 개발해 하나의 공간에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복합쇼핑문화 공간이자 3대가 즐기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4계절 휴양지’라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평창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알펜시아는 리조트에서 드라마 ‘욕망’의 촬영이 진행된다면, 파격적인 스토리와 함께 이 드라마를 보는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OTT를 겨냥해 제작되는 만큼, 전 세계인을 상대로 한국 관광 홍보 효과 역시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출처=강원도개발공사/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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