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정호가 '불새2020'에서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단역에서 점차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정호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에서 최명화(성현아 분)의 비서인 ‘한비서’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명화의 일거수일투족을 돕는 비서 역할로 분한 안정호는 안정적인 발음과 연기력과 중저음의 목소리, 완벽한 신체 조건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조각같은 비주얼로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안정호는 연기력 뿐만 아니라 기존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얻은 기자 못지않은 아나운싱과 복싱, 노래, 경상도 사투리 등 다양한 특기를 통해 여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으며, 연기 외에도 겸손한 자세로 현장 스태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제작진들과 소통하고 성실하게 촬영에 임하는 안정호의 모습에 현장에서도 칭찬이 이어지면서 캐스팅 당시 단역이었던 안정호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안정호의 소속사인 시크엔터테인먼트는 “안정호는 작은 배역부터 시작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경험을 점점 더 쌓아가고 있다. 당사 역시 안정호가 멋진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더 많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일 안정호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1년생인 안정호는 2019년 tvN 드라마 ‘아스달연대기’과 영화 ‘낙원의 밤’에서 단역을 맡으며 데뷔한 이래 ‘쌉니다 천리마마트’, ‘웰컴 2 라이프’, ‘우아한 친구들’, ‘더킹-영원의 군주’, ‘이태원 클라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시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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