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빠질 수 없는 감초 역할로 존재감을 발휘해온 탁재훈이 모처럼 선두에서 프로그램을 이끌며, '탁사마'의 귀환을 알린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티캐스트 E채널의 2021년 야심작 중 하나로, 지구 상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화끈한 이슈와 믿기 힘든 사연들을 거침없이 담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는 가수다' 등 굵직한 예능을 만들었던 이병혁 CP와 전세계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그간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릴 만큼 타고난 예능감과 진행 능력을 보여준 탁재훈 역시 '어머어머 웬일이니'를 통해 '탁사마'의 귀환을 알린다는 각오다. 탁재훈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연을 찾아내 화끈한 '앞담화' 토크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낼 예정이다. 

28일 '어머어머 웬일이니'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탁재훈은 여장으로 등장해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제작진은 "탁재훈 말고 다른 후보는 없었다. 단순히 '재미있다, 웃긴다'의 수준을 넘어선 탁재훈의 천재적 예능감을 기대해도 좋다"며, "가장 특별하고 독특한 웃음을 만들며 2021년 예능신의 귀환을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티캐스트 E채널에서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