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유정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고인을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따르면, 송유정은 지난 23일 사망했으며, 사인은 비공개다.


소속사 측은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다. 25일 발인식을 엄수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유정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마련됐으며, 발인은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엄수됐다.


송유정은 2013년 MBC TV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차예련의 아역으로 데뷔 했으며 '소원을 말해봐'(2014), '학교 2017'(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2019)에 출연했다.


특히, 배우 송강호와 비가 소속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2019년 전속 계약을 맺으며 연기자로서 활약이 기대됐던 터라, 갑작스러운 비보로 주위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는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발인을 마친 故 송유정은 서울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송유정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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