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훈, 이신영, 강민아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한다.

KBS2TV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정원정·연출 김정현) 측은 25일 "박지훈, 이신영, 강민아가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라며, "세 사람은 설렘 가득한 캠퍼스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청춘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각박한 세상 속 고군분투를 담아 '대학판 미생'이라는 평가를 받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지훈은 유복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새내기 대학생 여준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연애혁명',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민아는 극 중 성실하고 우직한 노력파 대학생 김소빈 역을 맡았다.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이신영은 전과목 A+의 수재이자 완벽주의자인 남수현 역을 연기한다.

이처럼 청춘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설렘을 부르는 캠퍼스 로맨스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인물들의 다채로운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마루기획,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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