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추석 연휴 내내 화제를 모으면서, 세션으로 참여한 핑크 헤어 스타일의 여성 기타리스트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 기타리스트는 바로 밴드 VINCIT(빈시트)의 멤버인 송지아(본명 송원남)로 송라이팅 능력과 기타 솔로에서 빛을 발하는 빼어난 연주 실력으로 인디와 언더그라운드 씬에서는 이미 유명한 기타 플레이어이자 보컬리스트다.


송지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는 잊지 못할 엄청난 경험이었고, 이번 방송을 준비하면서 나훈아 선생님께서 음악을 대하는 진정한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깊이 존경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정말 대단한 분이시라고 감히 생각합니다"고 소감을 남겼다.

 
VINCIT(빈시트)는 보컬과 기타의 송지아, 기타리스트 모규찬, 드러머 심형석, 베이시스트 구태일로 이루어진 4인조 록밴드로, 지난 2017년 여름 인디신에서 활동을 시작한 후 그 해 가을 EP앨범 VACATION을 발매하고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또 지난 8월 25일 앨범 ‘Let me introduce’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출처= KBS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방송 캡쳐, C2K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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