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 문희'(감독 정세교)가 개봉 첫 주 9만 관객을 동원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5일, 6일간 영화 '오! 문희'가 동원한 관객수는 9만 4,148명, 누적 관객수는 13만 4,928명이다.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에 이어 2위이나 한국 영화 중에서는 1위의 기록이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으로, 나문희와 이희준의 유쾌한 시너지와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 문희' 측은 "웃음과 긴장을 오가는 수사극의 재미를 넘어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가족 드라마까지 폭넓은 공감대로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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