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환이 지난 12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장애인 행복주간 선포식에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수여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승환은 이번 장애인 행복주간 선포식에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데는 용인시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결과가 컸다. 용인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장애인재단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수업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이승환은 8년의 기간 동안 반딧불이 문화학교의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후원과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반딧불이 문화학교의 홍보대사 이승환에게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백군기 시장은 "항상 기부와 후원, 관심을 통해 우리 시의 반딧불이 문화학교를 묵묵히 지원해주던 이승환씨에게 이와 같은 표창장을 수여하게됐다"며“지금까지 이어 온 관심과 성원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환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유튜브 채널‘이승환이 간다’를 통해 얻은 수익금(1일 일당)을 연말 반딧불이 문화학교에 일괄 기부하고 차후 바자회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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