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젊은 후배 가수들과 세대를 아우르는 우정을 과시했다.

태진아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빅톤 한승우, AB6IX 이대휘와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랑하는 대휘와 ‘엠카’ 대기실에서 #대휘#태진아 여러분 대휘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태진아와 이대휘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태진아는 "엠카 대기실에서 사랑해 승우야 #승우#태진아 여러분 승우 사랑해주세요”라는 글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비슷한 무대의상을 입고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진아는 그동안 워너원과(Wanna One) 엑스원(X1) 등 가요계 후배들과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과시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진아는 워너원과 엑스원 멤버들은 물론, 다른 젊은 가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과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며 “워낙 가요계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신곡‘고향가는 기차를 타고’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 태진아는 12일 KBS2 '뮤직뱅크’, 15일 TBN교통방송‘박철의방방곡곡’, 20일 MBC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22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는 타향에서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명절날 고향에 모여 부모님과 오손도손 정겹게 지내는 내용을 담았다. 가수와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루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반항아 콘셉트의 무대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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