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이 하성운, 박우진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화제다.


박지훈은 29일 오후에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김민경, 변기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훈은 자신을 게임 덕후라고 밝히며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하던 하성운 형이랑 우진이와 게임한다. 게임 팸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훈은 "저는 잘하는 게임은 잘하고 못하는 게임은 못한다. 턴이 도는 게임을 잘못한다"며 "잘하는 게임은 '치킨 게임'(슈팅 게임)이다"고 말했다.


승부욕이 강하지 않다는 박지훈은 "지면 승복하는 편"이라며 "노력하면 또 이길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밖에도 박지훈은 자신이 잘 생긴 걸 알고 있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라고 생각한다. 잘생겼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괜찮긴 하네라 생각한다. 제 자신에 빠져서 살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박지훈은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더블유(The W)'를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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