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꼰대인턴'에서 박해진이 만든 라면을 시청자들이 실제로 먹을 수 있게 된다. 


박해진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신소라, 연출/남성우, 제작/스튜디오HIM)'에 등장하는 '핫닭이 표 신상라면'이 론칭돼 6월 전국 시판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HIM 관계자는 "실제 핫닭이 표 라면이 개발 완료 돼 오는 6월 전국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첫 방송된 '꼰대인턴'에서는 극 중 준수 식품의 캐릭터 '핫닭이'와 박해진을 모델로 한 인도 라면 CF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마 속 제품들이 실제 출시되면서 PPL 인듯 PPL 아닌 PPL 같은 PPL 또한 화제다. 드라마 속 준수식품과 옹골식품은 라면회사로 자연스러운 PPL을 선보이고 있다. 


라면에 이은 가열찬 부장 도시락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극중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느냐에 따라 PB제품의 새로운 활로가 될 예정이다.

 
그동안 작품에서는 PPL이 드라마 몰입을 방해하던 요소로도 작용했던 반면, 최근에는 드라마 주요 소재로 활용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는 드라마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으로, 매주 수 · 목요일 밤 8시 55분 MBC와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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