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제작 스튜디오HIM)'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꼰대인턴’이 수도권 가구 기준 1회 4.9%, 2회 7.2%를 기록, 수요일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 또한 1회가 2.2%, 2회가 3.1%를 기록해 1위를 휩쓸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극으로, 첫 회부터 강렬한 캐릭터 열전과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턴으로 취직한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해진의 처절한 모습과 '현실 꼰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김응수의 찰떡 연기가 세대공감을 자아냈다.


주연배우로 첫 코믹연기에 도전한 박해진의 인턴 시절이 공개되며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3, 4회는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오늘(21일) 밤 8시 55분에 동시 방송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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