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의 주인공 박해진과 김응수의 다정한 '투샷'이 공개됐다.

13일 박해진의 소속사는 드라마 '꼰대인턴'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극중 앙숙의 케미를 보여줄 박해진과 김응수가 간식 차 앞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박해진이 함께 출연 중인 이태리 역의 한지은과 탁정은 역의 박아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선후배의 다정한 모습들도 포착됐다.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둔'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 드라마다.

극중 박해진은 외모면 외모, 품성과 실력마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스타 부장 '가열찬' 역을 맡았다. 전 직장 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복수 아닌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김응수는 꼰대의 전형을 보여주며 인턴들을 못살게 구는 직진 화법으로 극의 꼰대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박해진과 김응수는 시니어 인턴과 상사로 다시 만나게 되며 예상 밖의 브로맨스로 생활 코믹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 마운틴무브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