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대표 원조 아이돌 태사자의 리더 김형준이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다.


10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 김형준이 새 친구로 깜짝 등장한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부추로 유명한 고장 충북 옥천으로 여행을 떠났으며, 평창 여행에 이어 회비를 걷지 않기로 하면서 옥천의 특산물 부추를 수확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형준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90년대 아이돌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김형준은 마을 주민을 불타는 청춘들 멤버로 착각하는 등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태사자 리더가 아닌 애교 가득한 '맏내'(맏이+막내)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또 이날 방송에서 김형준은 신효범, 이의정과 특별한 인연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새 친구 김형준과 떠나는 청춘들의 봄 여행은 10일 오후 11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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