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의 메인보컬 박성준이 봉사 활동으로 새해 첫 행보에 나섰다.

박성준은 6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진행된 '2020 인천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 등 약 180여 명이 봉사에 동참했으며, 약 1시간 동안 총 2,000장의 연탄을 10가구에 각각 200개씩 전달했다.

최근 췌장암 투병 소식을 전한 유상철 명예 감독과 이천수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력강화실장도 모습을 드러내 자리를 빛냈다.

그간 요한의 집과 장애인 수공예, 천사의 집, 어르신들 밥차 배식 등 수년간 봉사 활동에 앞장서 온 박성준은 "지역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kstarnews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