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동생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박하선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하선의 동생은 지난 12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발인은 14일에 진행됐는데요.

박하선은 깊은 슬픔 속에서 남편인 배우 류수영과 동료, 지인들과 함께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하선은 지난 2012년 한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동생이 발달장애가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또 “촬영이 없는 날에는 동생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간다”고 밝히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17년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한 박하선은 “제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많이 나갔다”며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그지 않으면 집을 나갔다”고 조심스럽게 아픈 동생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이어 그는 “집이 서울인데 동생을 포항이나 부산에서 찾아왔다”며 “그때마다 늦어도 48시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도와준 경찰 덕분에 찾을 수 있었다”고 동생과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선뜻 말하기 어려운 가족사를 고백한 박하선은 어린 시절부터 두 살 터울의 남동생과 두터운 우애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미 발인까지 마친 상태에서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은 박하선의 SNS에 위로의 글을 남기는 등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생에 대한 박하선의 마음이 대중에게도 느껴졌기에, 박하선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starnews 조수희입니다.

#박하선 #박하선동생상 #동생상 #박하선남동생 #박하선류수영 #박하선형제상 #박하선동생 #박하선남동생심장마비 #급성심근경색 #박하선남편 #박하선동생사망 #박하선나이 #박하선가족 #가족사고백 #발달장애고백 #류수영 #슬픔속 #빈소지켜 #조문행렬 #박하선인스타그램 #박하선인스타 #박하선응원 #애도물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