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아한 가'의 시청률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지난 3일 방송된 '우아한 가'의 12회 시청률은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7.9%를 기록했는데요.

'우아한 가'는 지난 8월 21일 첫 방송에서 2%대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최고 시청률 8%까지 치솟은 바 있습니다.

특히 11회분 시청률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을 모두 포함해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 드라마는 상위 0.001% 재벌가의 끔찍한 비밀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자들과 숨기려는 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알려져 있죠.

극 중 재벌가 외동딸 모석희로 열연 중인 임수향은 친엄마를 죽인 진범을 찾고자, 이장우와 힘을 합치고 있는데요.

이같은 소재는 시청자들에게 '범인 추리'라는 흥미진진한 요소를 선사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범인은 '한제국' 역의 배종옥, '모철희' 역의 정원중, '하영서' 역의 문희경, '모완수' 역의 이규한, '모완준' 역의 김진우, 이렇게 5명으로 좁혀졌는데요.

용의선상에 오른 5명 중 한 사람이 임수향의 친모를 죽인 진범일지 추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12회 방송분에서는 이장우가 배종옥의 계략에 휘말려 긴급 체포되는 장면이 그려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배종옥은 이장우가 진실을 향해 달려가자, 빠른 두뇌 회전으로 그를 궁지로 몰아 넣었는데요.

그런가 하면, '모완준' 역의 김진우가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이 밝혀져 또 한 번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트렌스젠더임을 숨기고 있던 김진우는 문희경의 생일날, 비밀을 털어놓게 되는데요.

김진우는 아버지 정원중에게 '제가 뭘 원하는지, 뭐가 되고 싶은지 단 한 번이라도 물어본 적이 있느냐'며 울분을 토했고 '자신을 인정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정원중은 '당장 나가'라며 김진우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앞서 배종옥은 김진우에게 그가 여장한 사진들을 들이밀며, '트렌스젠더. 맞죠?'라는 질문을 던진 바 있죠.

김진우가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배종옥은 이 비밀을 지키기 위해 '모완수' 역의 이규한을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배종옥이 이렇게까지 '김진우가 트렌스젠더'임을 비밀에 부치려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스토리로 전개되는 드라마 '우아한 가'가 몇 부작인지에 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죠.

때문에 여러 포털사이트에서는 '우아한 가 몇 부작'이라는 글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우아한 가'는 총 16부작으로, 이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우아한 가'의 최종 결말, 어떻게 막을 내릴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우아한 가'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1시 드라맥스에서 방송됩니다.

kstarnews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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