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화가 '아트테이너' 김혜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혜진의 부친 故 김진영 씨가 23일 오후 11시 36분에 별세했다. 향년 72세.
김혜진은 "고통의 투병 속에 이리 보내드릴지 몰랐기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김혜진의 부친 故 김진영 씨는 지난 2월 tvN '아모르파티'에 출연, 유세윤, 치타, 카이, 최현호 의 부모들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고인이 방송 당시 "한 번도 친구들과 놀러간 적이 없다"며 "나는 얘들만 의지하고 산다. 그래서 이성들과의 대화가 익숙하지 않다"고 밝힐 정도로 남다른 딸 사랑을 드러냈다.
또 여행 당시 건강한 모습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던 만큼 방송가에서도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故 김진영 씨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강남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kstarnews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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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s@ih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