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허민영이 쿨의 이재훈과 유리, 김원준 등이 소속된 E.M Company(이.엠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허민영 측은 22일 “E.M Compan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민영은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OST ‘만고땡’을 부르며 활발한 활동 중에 새 소속사를 만나 다채로운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만고땡’은 ‘아모르파티’의 남자 버전이란 호평 속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허민영의 멘토인 ‘트로트왕’ 설운도가 직접 허민영을 위해 자작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허민영은 “혼자 활동했던 저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김종하 대표님과 쿨 이재훈 형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아직도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이를 계기로 앞으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한다”고 전속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허민영은 “응원해 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제 노래 ‘만고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지우 유선 바다 등 톱스타 매니저 출신 가수 허민영은 지난 2009년 ‘주름살’ ‘버티고’ 등이 수록된 1집 싱글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다 퍼주는 남자' '만고땡'으로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kstarnews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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