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강지환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는데요. 강지환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12일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강지환은 10일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피해 여성 1명을 성폭행 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날 소속사 직원 등과 회식을 한 뒤 강지환의 집에서 2차 술자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피해 여성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후 10시 50분쯤 

강지환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강지환은 곧바로 분당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긴급체포는 보통 증거인멸 또는 도주의 우려가 있고 긴급한 사건에 한해 수사 기관의 판단으로 

48시간의 구금을 하는 제도인데요.

시간 안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강지환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게 됐습니다.

#강지환 #성폭행혐의 #긴급체포 #강지환논란 #준강간혐의 #강지환긴급체포 #조선생존기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강지환소속사 #구속영장신청 #구속영장실질심사 #kangjihwan #姜志奐 #쨈이슈다 #kstarnews #데일리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