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후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블랙핑크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산 조르디(PALAU SANT JORDI)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BARCELONA'를 개최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무대로 콘서트 시작을 알렸으며,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마지막처럼', '돈 노 왓 투 두' 등의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스페인 팬들의 열띤 환호에 감동한 로제는 "오늘 밤이 유럽 투어의 마지막 날이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마무리는 없을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지수 역시 "유럽 투어의 종착지인 바르셀로나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 여러분들이 그리울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투어의 포문을 연 블랙핑크는 영국 맨체스터와 런던,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6개의 유럽 대표 지역에서 6회 공연을 즐겼다.

블랙핑크는 오는 6월 8일 마카오 공연에 이어 13일부터는 호주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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