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미국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9일(현지시간) 블랙핑크는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유니버설뮤직그룹의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 무대에 '인터스코프' 대표로 올라 '뚜두뚜두', '포에버영'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유니버설뮤직그룹은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 가운데 유튜브 사상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으며, 블랙핑크는 긴장한 기색 없이 완벽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미국 AP통신과 뉴욕타임스는 “소셜미디어에서 블랙핑크의 무대를 보고싶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블랙핑크의 놀라운 인기에 주목하는가 하면, “한국에서 온 이 걸그룹은 무대가 끝난 뒤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며 ‘미국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펼친 블랙핑크를 조명했다.

또한, 빌보드는 "이날 쇼케이스 오찬에서 ‘미국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인 블랙핑크가 영화 ‘Clueless’를 연상시키는 룩과 더불어 트랩 장르가 가미된 팝곡인 ‘뚜두뚜두’에 맞춰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블랭핑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CBS의 간판 심야 토크쇼인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와 12일 미국 ABC의 대표적인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다.

K STAR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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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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