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힙합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이하 PLT)가 유럽 투어에 이어 서울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PLT는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월 9일 서울 공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PLT는 2월 8일 러시아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스페인, 13일 프랑스, 15일 독일, 17일 영국 “2019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퍼스트 투어 ‘위 고 홀릭’ 인 유럽(‘WE GO HOLIC’ IN EUROPE)”에 이어 서울에서 ‘WE GO HOLIC IN SEOUL’ 공연으로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팝핀 돔(POPPINE DOME)’ 이후 반 년 만의 단독 공연이다. 서울 공연에서는 유럽 투어 때 있었던 레이블 뮤지션들의 다양한 이야기들과 함께 다채롭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PLT는 2018년 Planetarium Case #1과 Case #2 레이블 EP 앨범을 통해 뮤지션 모두가 ‘따로 또 같이’ 노래해 R&B 씬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5월과 8월에는 레이블 단체 싱글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데이 오프(Day : Off)’를 발매했다. 곧이어 발표한 곡 ‘아이고홀릭(IGOHOLIC)’은 이전 곡들 보다 더욱 힙합적인 사운드를 강조,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PLT는 준(JUNE), 모티(Moti)가 각자 싱글을 발매하였고, 빌런(Villain), 가호(Gaho)는 미니 앨범을, 정진우는 정규 1집을 발매하는 등 멤버 모두가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K STAR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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