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재능기부로 출연한 소방안전홍보영상이 화제다.

박해진의 소속사가 제작비 전액을 지원하고 박해진이 노개런티로 출연한 소방청 홍보영상이 오는 9일 소방청 감사패 증정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들에게 소방 안전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애쓰는 소방관들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자 기획된 이번 소방안전홍보영상에 박해진이 직접 출연하고 소속사가 제작비를 모두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귀감을 샀다.

박해진 소속사에 따르면 이 영상은 시사 당시 관계자들의 기립박수와 환호성을 받았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으로 분한 박해진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타이즈 구성돼 눈길을 끈다.

소방안전홍보영상의 일반 공개는 오는 16일 이후 시작될 예정으로, 전국 소방서와 안전센터 등 1만여 개의 전광판과 채널들을 통해 공개된다. 이 영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방청 각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박해진은 개포동 구룡마을, 세월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기금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해왔다. 이 같은 쉼 없는 기부 행보에 지난 4월에는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중국 나무심기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한국 스타로는 처음으로 명예시민증을 받은 바 있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Copyrights ⓒ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