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아이돌 주류의 치킨 프랜차이즈 광고모델로 발탁돼 화제다.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더홈은 "새 모델로 가수 태진아를 선정해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선 아이돌 가수를 모델로 채용하는 것이 관례화처럼 굳어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치킨더홈은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모델을 고심했고, 그 결과 태진아를 발탁했다는 전언이다.

이로써 태진아는 주로 아이돌만 한다는 치킨 광고까지 접수하며 중장년층을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광고계 블루칩'임을 입증했다.

치킨더홈 관계자는 "인기 트로트 가수인 태진아를 광고모델로 내세워 안심 먹거리, 신뢰 가는 프랜차이즈란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진아는 지난 17일 가수 강남과 함께 세 번째 콜라보곡 '장지기장'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장지기장'은 날 낳아 길러주신 부모에 대한 감사, 희망찬 미래에 대한 확신, 음주·졸음·과속운전 조심, 자나 깨나 불조심 등 일상에서 지킬 것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내용을 담은 건전가요 장르의 곡이다.

한편, 치킨더홈은 '엄마가 만들어준 홈메이드 치킨'이란 콘셉트로 무항생제 웰빙 치킨을 선보여 세간의 주목을 끌었으며, 치열한 경쟁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특유의 경쟁력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Copyrights ⓒ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