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한서희에게 일침을 가한 방송인 하리수가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13일 하리수는 '암에 걸려 자궁적출 받으신 분들도 계신데 저 글에 따르면 그분들도 다 여자가 아닌건가?'라는 글로, 한서희의 트랜스젠더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는데요.

이에 암 환자를 비하한 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비난에 하리수는 기존 글을 삭제하고, '제 스스로 한마디 한마디에 책임감이 크다는걸 다시 한 번 느끼며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나는 트랜스젠더가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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