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민기는 2015년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이후 군복무를 시작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났는데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하던 지난해 2월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일으킨 바 있죠.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이민기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복귀작으로 점쳐졌던 한 드라마의 출연이 최종 불발되기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3개월여가 지난 10월, 이민기는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안방극장 문을 두드렸는데요.

[현장음: 이민기]

시간적으로 한 3년 넘어 만에 작품 하게 된 거 같은데 좀 어색한 느낌도 있긴 하고요 그리고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제가 기대하는 저만큼을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요즘에 하고 있고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남주인공답게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민기]

Q) 키스신 에피소드가 있다면?

A) 감독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자기 원래 이렇게까지 많이 찍지 않는다 이렇게 공들여 찍지 않는다' 그러면서 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찍은 신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이민기는 성추문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이민기]

Q) 그간의 논란에 대해?

A) 제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제가 하고 싶은 일, 저의 직업이라는 것 이상의 책임이 따른다는 걸 많이 배웠고요 제 스스로가 제 행동에 대해서 앞으로 좀 더 주의 깊게 할 수 있도록 신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고요 이 작품과 역할을 통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을 딛고 활동 재개를 선언한 이민기! 그의 당찬 각오에 안방극장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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