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충무로의 이슈는 설리 씨의 첫 베드신 도전으로 시작해 설현 씨의 연기변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걸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한층 성작한 설리, 설현 씨의 매력 살펴봤습니다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설리와 에이오에이의 비주얼 설현이 연이어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어 팬들을 심쿵심쿵하게 하고 있는데요.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엔 걸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설현이 함께 하고 있죠.

설현은 지난 17일, [살인자의 기억법] 누적 관객 수 200만 돌파를 기념해 극장을 찾았는데요.

[현장음: 설현]

안녕하세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은희 역을 맡은 설현입니다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날 설현은 극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영화와 관련된 퀴즈도 풀고 인증샷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장음: 설현]

이렇게 뜨겁게 맞아주실지 몰랐는데 너무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리고 저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간 무보정 뒤태의 전설, 예쁜 걸그룹 멤버로 주목받던 설현은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우 설현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현장음: 설현]

저는.. 제 자신이 바뀌기 위해서 많이 노력을 했었던 거 같아요 뭔가 저 혼자서 뭔가를 정해놓고 거기에서 벗어나기 두려워하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기존에 뭔가 버리지 못하고 내려놓지 못했던 것들을 내려놓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띠동갑을 넘어선 김남길과의 커플 케미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현장음: 김남길]

경구형님 딸에 대한 캐스팅은 최적화된 거 같은데 제 여자 친구로서는 조금 부담이 된다 감독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현장에서 제가 정신연령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성숙한 부분들도 있어서 그래서 굉장히 잘 맞았었고 현장에서 크게 문제가 될 만한 게 있었을까요?

[현장음: 박경림]

김남길 씨는 그랬고 설현 씨는 어땠나요? 약간 나이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나요 없었나요?

[현장음: 설현]

하나도 없었던 거 같아요 오빠가 워낙 잘 배려해주고 제가 긴장 진짜 많이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계속 편하게 해주려고 편하게 해주려고 이렇게 하는 게 정말 감사했고 그리고 잘 배려해주셔서 편하게

[현장음: 김남길]

정신연령이 제가 낮아서 배려라기보다는

[현장음: 박경림]

설현 씨가 높고 그렇죠?

[현장음: 김남길]

제가 좀 낮고 잘 그래서 맞았던 거 같아요

그런가하면 설리의 파격 변신 또한 여름극장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설리는 영화 [리얼]에서 김수현의 연인 역을 맞아 생애 첫 베드신을 선보였는데요.

[현장음: 설리]

많은 도전을 해야 했었지만 고민도 많이 했고 되게 큰 어려운 도전이었어요 그런데 일단 영화를 보면서 시나리오에 너무 크게 끌렸었고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고요 연기에

강도 높은 노출신을 직접 소화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낸 설리.

[현장음: 설리]

저는 한국에서 이런 영화가 처음 나왔다고 생각을 하는데 일단 이렇게 멋있는 작품을 함께, 혼자 보기 너무 아깝잖아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니까 제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영화를 보면서 “아 설리가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생각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설리의 생애 첫 베드신과 김수현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이슈에도 불구하고 영화 [리얼]은 기대만큼 좋을 성적을 거두지 못했죠.

영화에서는 미처 다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매력은 SNS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우선 설리의 SNS를 보면요. 설리 특유의 과즙미가 제대로 살아있습니다.

뽀얀 얼굴에 사랑스러운 핑크빛 볼, 상큼한 미소가 어우러진 설리의 셀카가 한가득 담겨 있는데요.

그녀의 SNS를 보고 있으면 왜 아이유가 설리에게 복숭아라는 별명을 붙여줬는지 곧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설리의 SNS에서 얼굴 위주의 사진을 주로 볼 수 있다면 설현의 SNS엔 실루엣을 강조한 사진이 많은데요.

굳이 몸매가 부각되는 스타일링이 아니더라도 두드러지는 에스라인에 절로 시선을 빼앗기게 되죠.

걸그룹 멤버로 시작해 연기자로 한발자국 더 나아간 '설설자매' 설리와 설현. 연예계 핫이슈로 자리한 그녀들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