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무한상사'편에 출연했던 신인 배우 고병완 씨가 [도둑놈, 도둑님]으로 드라마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꿈을 이룬 소감과 다부진 각오를 갖고 [생방송 스타뉴스]를 다시 찾았는데요. 조수희 기자가 전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MBC 주말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을 통해 한층 익숙한 배우로 거듭난 고병완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고병완]

안녕하십니까 K STAR 시청자 여러분 MBC 주말 특선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도둑놈, 도둑님]은 고병완이 처음으로 오디션을 본 작품이자, 첫 드라마 데뷔작인데요.

[현장음: 고병완]

처음 만났던 무언가가 가장 기억에 남는 듯이 첫 작품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되게 제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안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수사팀 막내 고병완!

[현장음: 고병완]

제가 지금 맡고 있는 역할 이름이 송국현이라고 해킹을 잘해서 그런데 제가 이제 어디 앉아서 엉덩이 붙이고 컴퓨터 하는 성격은 아니어서 PC방에 가서 오래있어 보기도 하고 컴퓨터랑 친해지려고도 노력을 많이 해봤습니다

김지훈, 서주현, 이봉원 등 베테랑 선배들과 함께 한 소감도 전했습니다.

[현장음: 고병완]

너무 좋아요! 그냥 처음치고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서현 선배님이나 김지훈 선배님께서 원체 오래 하시기도 하셨고 그러다보니까 노하우도 있으시고 제가 오히려 거기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만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가 있을까 저한테..

고병완은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 출연해 킬러 연기를 선보였었죠.

그렇듯 평소 액션 연기에 관심이 많아 태권도를 비롯해 승마, 클라이밍 등 다양한 취미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병완]

Q) 앞으로 하고 싶은 캐릭터?

A) 아무래도 태권도도 배우고 하다 보니까 어느정도 액션이 가미된 연기를 할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이제 컴퓨터가 아닌 제 몸으로 직접 뛰어 다닐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보고 싶습니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는 공효진을 꼽았는데요.

[현장음: 고병완]

외형이 너무 매력적이세요 만약에 제가 공효진 선배님이랑 연기 할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그날은 파티를 해야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고병완의 각오도 들어볼까요?

[현장음: 고병완]

사실 저는 약간 배우가 어떻게 보면 크리에이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언가를 계속 끊임없이 창조해내고 창의성을 발휘해서 뭔가를 만들어내는게 배우 본연의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더 좋은 캐릭터 그리고 좋은 연기를 만드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조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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