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이정빈]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역대급 반전과 함께 종영했죠

[현장음: 이서빈]

박복자를 죽인 범인을 알게 돼서 시원하긴 한데 더 이상 우아진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은 슬퍼요ㅠㅠ

[현장음: 이정빈]

그래도 우아진만큼 ‘품위 있는 그녀’ 김희선 씨는 계속 볼 수 있잖아요

[현장음: 이서빈]

예능마저 하지 않았으면 이 갈증을 어디서 해소했을까 싶어요

[현장음: 이정빈]

옛날 드라마 복습하면서?

[현장음: 이서빈]

그러고보면 김희선 씨는 옛날부터 참 기복 없이 예쁘단 말이죠

[현장음: 이정빈]

에그~ 김희선 씨 미모야 세젤예라고 칭송받는데, 말해 뭐해요~

[현장음: 이서빈]

그래서 우아진을 연기하는 김희선 씨가 더욱 빛났던 거 같아요

[현장음: 이정빈]

백미경 작가가 김희선 씨를 위해 ‘우아진’ 캐릭터를 만들었다니 진짜 김희선 씨 아니면 누가 ‘우아진’을 했을까 싶어요

[현장음: 이서빈]

언니, 준비한 거 다 아는데 김희선 씨 빨리 보면 안돼요? 보고 싶어서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현장음: 이정빈]

알겠습니다! 이 시대가 원하는 ‘품위녀’ 김희선 씨 모습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또 다시' 전성시대를 맞이한 배우 김희선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김희선]

K STAR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품위있는 그녀]의 ‘우아진’ 김희선입니다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2%대의 시청률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면서 해당 방송국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는데요.

[인터뷰: 김희선]

Q) 첫 회 2%대 시청률에 실망했다고?

A)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실망도 크더라고요 시청률이 안 나와서 이제 안 되겠다 했는데 점점 올라가는 거예요 그니까 16강부터 올라가는 사람처럼 그런 기분 4강까지 간 기분 

'우아진'은 백미경 작가가 애초에 김희선을 염두에 두고 쓴 작품으로, 김희선에게는 '인생 캐릭터'가 됐죠.

[현장음: 김희선]

누군가가 김희선을 위해서 또 글을 써줬다는 거 자체가 너무 아직 이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감사하고 저를 선택해준 우리 작가 언니한테도 지금은 굉장히 친해졌어요

당연하게도 '우아진'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김희선은 세상 제일 예쁜 비주얼로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는데요.

[현장음: 김희선]

'세젤예' 뭐 이런 말씀 해주시는데 기분 좋아요 기분 좋은데 저는 그 '우아진'이 외모뿐만 아니라 자기 일을 되게 열심히 하고 그 사람의 행동이 멋있는 거지 물론 뭐 액세서리 의상 신경을 많이 썼는데 제일 먼저는 워낙에 '우아진'이라는 캐릭터가 멋진 캐릭터니까 그 여자가 입은 옷까지 멋있게 봐주는거죠

아름다운 외모와 반전되는 소탈함까지 갖춘 김희선.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도 맹활약하며 다시금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는데요.

[인터뷰: 김희선]

Q) 예능 출연은 계속?

A) [섬총사]는 제가 [품위있는 그녀] 방송 전에 시작을 했어요 그래서 예능을 하면 드라마에 혹시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요즘 시청자 분들이 예능은 예능의 시선으로 드라마는 드라마의 시선으로 딱 구분을 해서 봐주셔서 두 개다 참 좋은 반응에 너무 감사한데 [섬총사]는 정말 가족 같아요 제가 막 더 해주고 싶은데 해줄게 없어서 그렇지 두 분은 정말 너무 너무 잘해주시고 예능계의 전원일기가 되는 그 날까지 막

[현장음: 김희선]

[품위있는 그녀] 좋은 반응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렸으면 좋겠고 [섬총사]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K STAR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나 배우 인생 최고 정점을 찍은 김희선, 그녀의 품격을 드러낼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