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발랄함의 끝판왕 에이핑크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26일  에이핑크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Pink UP]의 쇼케이스가 열렸는데요.

데뷔 7년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녀미 물씬 풍기는 에이핑크 멤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손나은]

이번에는 음악적으로도 그렇고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어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FIVE]는 상큼발랄한 에이핑크표 댄스곡인데요.

[미스터 츄] [노노노] 등 사랑스러운 포인트 댄스로 팬들을 심쿵하게 했던 에이핑크! [FIVE] 역시 팬들을 설레게 할 포인트 댄스를 준비했다고 하죠.

[현장음: 윤보미]

이름을 정하진 않았지만 약간 이모티콘이랑 비슷한..

[현장음: 오하영]

아니에요 아니에요~

[현장음: 박초롱]

그냥 하세요

[현장음: 정은지]

보여주세요

[현장음: 윤보미]

그냥 팔 왔다갔다 뻗기입니다

[현장음: 정은지]

하나둘셋~ 너와 나 지금부터 잠시 눈을 감고 가만히 잠시만 너와 내가 이렇게~

쇼케이스 당일 음원을 공개한 에이핑크는 국내 음원차트 3곳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는데요.

[인터뷰: 오하영]

Q) [FIVE] 음악방송 1위 공약은?

A) 아무래도 [FIVE]가 숫자 5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까 5배속댄스를 한번 해보는 게 어떨까

[현장음: 정은지]

가능하겠어요?

[현장음: 오하영]

1등을 주셨으면 5배속이든 10배속이든 가능할 것 같습니다

조만간 5배속 댄스를 추는 에이핑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에이핑크는 컴백을 앞두고 신원불명의 남성으로부터 연달아 살해 협박을 받았는데요. 쇼케이스 당일에는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에이핑크 측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안전을 확보 한 뒤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현장음: 박초롱]

저희가 컴백 전에 조금 좋지 않은 일들로 먼저 인사를 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고 사실 많이 놀라긴 했었지만 많이 걱정해주시고 해주셔서 저희가 하루 빨리 이렇게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거 같고 빨리 잘 해결을 해서 좀 더 좋은 소식들로만 인사를 드리도록 노력할 테니까 팬 여러분들 너무 걱정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을 뒤로하고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 에이핑크 멤버들!

[현장음: 정은지]

저희가 1주일 전에 사전녹화를 먼저 했었어요 팬 분들이 노래 너무 좋다고 에이핑크가 뭔가 발랄한 색깔을 다시 한다는 게 좋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굉장히 힘도 많이 나고

신곡 [FIVE]로 다시 한 번 에이핑크 열풍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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